2D CAD에서 3D CAD로, 언제 넘어가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설계 변경 때마다 도면 여러 장을 손으로 맞추느라 시간을 쓰고 있다면 지금이 3D CAD로 넘어갈 때입니다. 반면 부품 수가 적고 도면이 거의 바뀌지 않는 조직이라면 2D CAD를 유지하는 편이 비용과 교육 부담 면에서 낫습니다. 전환 여부는 유행이 아니라 설계 변경 빈도와 조립 검증 필요성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3D로 넘어가야 한다는 세 가지 신호
2D 도면만으로 설계가 돌아가는 조직도 많습니다. 다만 아래 신호가 반복되면 2D의 한계가 비용으로 바뀌고 있다는 뜻입니다.
- 설계 변경 한 번에 평면도·단면도·상세도를 각각 수정하고, 그 과정에서 불일치가 생깁니다.
- 시제품을 만들어 봐야 간섭이나 조립 불량을 발견합니다.
- 고객이나 협력사가 3D 모델 납품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세 가지 중 두 가지가 해당되면 2D를 유지하는 비용이 3D 전환 비용을 넘어서는 구간에 들어선 것입니다.
2D를 유지해도 되는 조직
배관·전기 계통도처럼 본질적으로 2차원 정보인 도면, 단순 가공 부품의 제작도, 오래된 도면을 수정해 재사용하는 업무가 주를 이룬다면 3D 전환의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이런 조직은 ZWCAD처럼 DWG 네이티브 호환이 되는 2D CAD로 도면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쪽이 합리적입니다. 3D는 필요한 팀부터 부분 도입해도 됩니다.
전환할 때의 순서: 툴보다 데이터부터
3D CAD를 들이기 전에 기존 2D 도면을 어떻게 다룰지 먼저 정해야 합니다. 모든 도면을 3D로 다시 그리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으므로, 신규 설계부터 3D로 시작하고 기존 도면은 2D로 유지하는 이원 운영이 보통입니다. 이때 3D CAD가 기존 DWG 도면을 읽고 2D 도면을 자동 생성할 수 있어야 두 체계가 끊기지 않습니다.
ZW3D는 2D 도면화 기능과 금형·가공 모듈을 함께 갖춘 3D CAD로, ZWCAD를 쓰던 조직이 같은 계열 안에서 3D로 확장하기에 자연스럽습니다. 라이선스는 설계자 전원이 아니라 3D 모델링을 실제로 하는 인원 수로 시작하고, 도면 확인만 하는 인원은 뷰어로 충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3D CAD를 배우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
2D CAD 경험이 있는 설계자라면 기본 모델링은 몇 주 안에 익히지만, 조직의 설계 표준을 3D 기준으로 다시 잡는 데는 보통 한 프로젝트 주기가 필요합니다. 교육보다 표준 정립에 시간을 더 배정해야 합니다.
Q. 2D와 3D CAD를 함께 쓰면 라이선스가 이중으로 드나요?
역할에 따라 나누면 됩니다. 3D 모델링 담당에게만 3D CAD를 주고, 도면 편집 위주 인원은 2D CAD를 유지하면 전체 비용이 크게 늘지 않습니다.
설계 품목과 변경 빈도에 따라 적합한 전환 범위는 달라집니다. 현재 도면 운영 방식을 알려주시면 소프트닥터가 환경에 맞는 3D CAD 도입 순서를 상담해 드립니다.